2015년 1월 17일 토요일

Git 시작하기 두번째

목차


Git의 기묘한 화면

앞서 Git 시작하기를 통해 Git를 시작하진 않고
버전 관리 시스템의 기본을 알게 되었다. -ㅅ-;

하지만 Git가 무슨 과학자들의 기묘한 발명품 같은게 아니라
누구나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단 걸 설명하기 위해서 였다

그렇긴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Git는 어려워 보일 수 있다

특히 윈도우의 ‘그래픽을 톡톡 클릭’(GUI)에 익숙해 있다면
git의 기묘한 모험

이런 git의 기본화면은 매우 가만히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Git는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실제 Git의 가장 귀찮은 부분들은 윈도상에서도 아주 쉽게 할 수 있고
위와 같은 화면상에서 git를 사용하는 부분도 매우 간단하다

오히려 조금만 사용해보면 윈도 프로그램이 더 짜증날 정도다

git는 무시무시한 3가지 영역으로 나눠져 있는데
그걸 설명해주면 곧바로 ‘Git는 사실 졸라 어려워요’ 가 되기때문에
일단 넘어가고

앞서 과정에서 수동으로 했던 부분을 Git셔틀이 얼마나 잘 해주는지
그것부터 하나하나 알아보자

Git 전용 백업 폴더 만들기

자 그럼 기본은 백업이고
백업을 할려면 폴더가 필요하다. git에게 시켜보자

git 초보
자.. 위의 파일들이 내가 버전관리를 하고 싶은 파일들이다
자꾸자꾸 수정해나가야하는 파일들인데 간혹 완전 꼬여서
어느 시점으로 컴백해야 할 필요가 있는 파일들이다

여기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Git 메뉴가 3개가 보인다
git초기화
백업 폴더를 만들고 관리를 시작하겠다는 것이 바로
Git Init Here 이다.
git 전용 백업폴더인 .git 가 만들어진다. 근데 안보인다. 왜냐 숨김폴더기 때문
모든 일은 git가 다 할테니 안보이는 편이 더 깔끔하다
참고로 .git 폴더를 지워버리면 다시 평범하게 돌아간다

Git에게 명령을 시켜보자

백업폴더가 형성됨과 동시에 이제 백업폴더를 가진 이 디렉토리에서
git가 활성화 된다

기트메뉴
그럼 오른쪽 버튼을 눌렀을시 앞서와 달리 git 메뉴가 변경된다
이것들도 굉장히 편리한 메뉴들이지만 지금 봐봤자
무서운걸 경험할 뿐이다. 그냥 가만히 있자

이제부터 우리는 처음에 봤던 기묘한 화면으로 작업을 해야한다
근데 겁먹을 필요는 없다
뻥좀 보태서 카카오톡보다 쉽다

Git Bash를 눌러서 git 명령어 화면을 열도록 하자
현재 폴더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는데
모든 git 명령어는 무려!!
git로 시작한다

라이코스 이리와
라이코스 손!
라이코스 잘했어!

대략 이런거랑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git babmuger 이렇게 쓰인다 (물론 저딴 명령어는 없다)

그리고 우리가 쓸 명령어는 5개도 되지 않는다 (물론 개초보 기준)

git status
git add
git commit

외울 필요도 없다.. 몇번쓰다보면 그냥 쓰니까

git status - 보고해 git!

git status는 현재 상황을 알려준다
당장 쳐보자
설명이피료해
올ㅋ
진정하자 아직 당황할때가 아니다
침차케

git가 외국애라서 한글이 딸린다. 1
그래도 사용시 지장은 없다

git add - 스토킹을 시작합니다

git add 가계부.txt 

를 해보자. 아무 반응이 없을것이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git는 잘되면 가만있고 잘 안되면 화낸다
그래서 git status 로 직접 살펴보자
설명이피료해
딱봐도 추가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한글걍 쓰면된다

근데 뭐에 추가가 되었다는 걸까..
Git 시작하기에서 말한 중요한 것중 하나가
통짜로 백업시 용량이나 시간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딱 수정한 파일만 살짝 빼내서 백업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놀라운 발견이지만 그 수정된 파일이 뭔지 찾는 노가다는 전혀 놀랍지 않다

그래서 git에게 스토킹을 시키는 것이다
이제 저 add 된 파일은 git 스토킹 명단에 올라가서 영원히 고통받는다

git 명령어 옵션

근데 어차피 git질할 폴더에껀 대부분 다 추적할 파일들이다
(물론 그 중에 제외할 필요도 있다. 그건 나중에..)

‘그냥 다 추적해줌 안됨? 귀찮.. ‘

그런 분을 위해서

git add --all   

이 있다 (- 가 두개다)
의미는 몽땅 추가해다.

git의 각 명령어는 이런식의 옵션을 가지는데 명령어 뒤에 -? 를 붙이면
어떤 옵션이 있는 지 친절히 가르쳐준다(영어로-_-). 지금은 걍 무시하자.
저 위의 옵션은 누가봐도 이해 할 것이다
참고로 - 한개이면 -A -f 이런식으로 한자짜리 약자를 주로 쓴다
두개이면 위에처럼 --all --force 어느정도 단어를 적게된다
본인도 초보이므로 아래쪽을 선호한다.

설명이피료해

이제 전부 스토킹 명단에 추가되었다

남은 건 백업! 그건 다음편에..

Written with StackEdit.


  1. 덤으로 Git Commit Tool이나 GUI 등의 툴도 한글이름이 들어간 폴더에선 작동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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