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6일 금요일

핫월렛과 콜드월렛의 개념

목차


코인지갑에는 콜드월렛(cold wallet)과
핫월렛(hot wallet)이라는 분류가 있습니다.

지갑을 굽거나 냉동보관하는 건 아니고..

매우 간단하게 말하면
인터넷 연결 유무로 그냥 설명이 끝날 수도 있습니다.

아래처럼

인터넷이 연결된 지갑 - 핫월렛
연결되지 않은 지갑 - 콜드월렛

라고하면 끝입니다.

문제는 듣는 당사자의 입장입니다.

일단 설명이 쉬우니까 알아듣긴 했는데
정말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는
자기도 모르는.. 샤워도중 단수된 상태 같은 걸로
빠져듭니다.

왜냐면 지갑에 대한 이해가 미묘하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알아봅시다

핫월렛

보통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월렛은 전부 이것입니다.
영어에서 핫(hot) 하다고 하면
막 흥분되고, 이슈되고, 하테하테 한 것이 떠오르는데
여기선 싸롸있네.. 쪽입니다.
즉, 현재 가동되고 있는 지갑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거래정보를 주거나
받을 수 있는 상태를 말하죠.

콜드월렛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컴에
설치된 지갑을 말합니다.
혹은 하드웨어 지갑이 여기에 가깝습니다.
하드웨어 지갑

미묘한 부분

이게 참 미묘한게
뭔가 맞으면서도 자기가 생각할때
아닌거 같은게 있는데 그게 뭔지 모를겁니다.
그래서 태클을 걸수가 없습니다.

그부분이 뭔지 꼬집어 주면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고 지갑을 쓸 수 있느냐

라는 부분입니다.
어차피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으면
쓸 수 없잖아?
라는 의문이 드는 것이죠.

근데 이 의문이 바로 들지 않는건

‘평소에는 인터넷 끊어놓고 쓸때만 연결하는
안전 장치구나’

라고 착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콜드월렛은 정말 인터넷과 완전하게 단절되어
절대 연결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런 히키코모리 지갑에서 어떻게 돈을 빼낼까요?

오프라인 사인

지갑프로그램의 일반적 거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거래내역 생성
  2. 개인키로 서명
  3. 전송

여기서 눈여겨봐야할 것은 일반적 전자거래와 달리
블록체인 지갑은 실시간 통신을 주고 받으면서
거래를 하지 않습니다.
다 만들어두고 맨 마지막에 한번에 전송하죠.
즉, 1번과 2번은 오프라인상에서도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예를들어
콜드월렛지갑에서
‘내계좌에서 100만원을 철수에게 전송’
이라고 작성하고 사인까지 하면
해당 데이터를 뿅하고 내뱉습니다.
이걸 걍 전송만하면 끝입니다.

콜드월렛이 있는 컴은 인터넷 연결을 안할테니
usb를 연결해서 데이터를 담고
핫월렛에 그걸 넘겨줘서 온라인상에 뿌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https://www.myetherwallet.com
마이이더월렛 메뉴를 보면
마이이더월렛
오프라인 전송이라는 술 먹고 번역한 듯한
앞뒤가 안맞는 메뉴가 있습니다.

저게 바로 위의 콜드월렛 개념으로
택배나 텔레파시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전송할 것을 오프라인상에서 미리 만들어둔다

라는 뜻입니다.
혹은 만들어 둔 것을 여기서 전송하라는 뜻이죠.

그래서 콜드월렛을 쓰는 사람이면
거기서 데이터를 만들어서 usb로 가져온 후
지갑 오프라인 전송
여기다가 그냥 붙여넣고
전송하기를 누르면 가상화폐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Written with Stack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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