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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플러스에서 KT로 갈아탔다. 이유는 유플러스는
인터넷에서 해외 토렌트를 (철저히)막아놨기때문이다
운좋게 국내시더가 있지 않는한 1kb의 속도도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바꾸면서 가성비의 문제로 TV도 함께 바꿀수밖에 없었는데
후회막심이다ㅠㅠ
가격과 채널
KT가 가격은 약간 더 비싸지만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반면에 채널수는 크게 차이가 난다. 특히 TV G의 경우
얼마전에 주요채널 상당수가 유료로 전환되는 바람에 볼게 더더욱 없는 상태다
136채널과 217채널은 승부고 뭐고 없다
그냥 올레TV가 훨씬으로 좋다
VOD 서비스의 경우 유플러스가 훨씬 낫다
먼저 TV다시보기의 경우 올레TV와 유플러스의 공지들을 보면 올레TV는 수시로
서비스를 종료시키거나 유료전환시킨다.
예를들면 2013년도에 1회가 시작된 프로그램이 있다면 유플의 경우는 아무문제없이 1회부터
보기가 가능하지만 KT의 경우 대부분 없거나 유료가되어있다
심지어는 하나의 채널을 통채로 종료 시키기도 하는데 4월 8일날짜로 올레TV에선
유료무료 막론하고 EBS 다시보기가 전멸상태다
게다가 이것은 상당히 자주일어나는 일로 어느날 갑자기 즐겨보던 다시보기가
사라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올레TV가 훨씬 높다
유플러스 TV G 공지게시판 보기
올레티비 공지게시판 보기
위의 공지게시판 링크로 들어가보면 유플은 대부분 이벤트관련이고 서비스의 변화는
거의 없는데 올레TV는 중지, 일시정지로 도배되다시피 한다
무료VOD의 수에서도 티비G가 훨씬 많은데
올레TV에서 다시보기가 대량으로 사라지는 것도 있지만
티비G에서 무료인 것이 올레TV에서 유료인 경우도 있기때문이다
화질
TV G+의 경우 UHD 셋탑이전의 버전이라 정확하게 말할 순 없다
다만 인터넷에서 들은게 TV G가 만족도가 높고 화질이 KT 가 떨어진다는
소리였다. 하지만 KT의 olleh GiGA UHD tv 의 화질은 예상과 달리
굉장히 뛰어났다. 그래서 이동시 걱정한 두 부분중 하나인 화질은
오히려 대만족이었다
다만, 채널이동 직후 미세한 렉이 존재하는데 신경쓸 정도는 아니다
스마트
웹과 리모컨의 사용성은..
KT는 음성검색 인식이 유플보다 뛰어나고
유플은 리모컨 뒤편에 미니키보드와 미니터치패드를 지원한다
하지만 리모컨으로 웹이라던가 할려는거 자체가 초불편한 행위로
남녀노소 할것없이 별로 안할 것이다
여기서 올레티비는 대안이 없지만 지티비는 다르다
스마트쪽에선
올레TV는 유플러스 TV G의 상대가 안되기 때문이다
왜냐면 유플은 안드로이드 체제이고 올레TV는 즈그들 체제이기 때문이다
무슨말이냐면 유플쪽은 안드로이드에서 나오는 앱들을 그대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1
반면 올레TV는 KT가 제공하는 것들만 사용할 수 있는데
전세계 무수한 제작자 vs KT
당연히 쨉이 안된다. 거기에 안드로이드는 계속 발전하지만
올레TV는 불투명 그자체다
게다가 자체기능 제공도 게임을 제외하면
하늘과 땅차이다. (그 게임쪽도 유료인데다 종류나 사용빈도는 매우 낮다)
어느정도냐면 먼저 자체기능으로
유플러스는 미라캐스트(Miracast)라고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TV에서 볼 수 있다. 물론 올레TV엔 없다
거기에 유플러스 TV G는 기본으로 깔린 어플 ES탐색기나 다른 것을 사용해서
컴퓨터와 직통으로 연결과 공유가 가능하다
동영상에서 사진까지 전부 가능하며 이것들을 실행시키는 어플들은
구글플레이 같은곳에서 좋은 성능의 것들을 자유롭게 받아사용가능하다
자막크기, 폰트 이런 것은 물론이고 사진의 확대축소편집도 자유자재다
반면 올레는 자체 제작의 우주폐기물급 스마트홈이니 뭐니 하는
촌스런 유틸을 컴퓨터에 깔아야하는데다
연결을 위해서 726번을 직접치거나 메뉴의 구석탱이까지
매번 찾아들어가야한다
하지만 그렇게 깔고 찾아들어간 결과는 오메이징하다
먼저 코덱이 굉장히 제한되어 있어 재인코딩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는거 투성이고 자막크기 설정도 안되서
깨알같은 (크기의)자막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뷰어는 꽉찬화면, 좀 작은 화면 두종류로 보기, 슬라이드보기가
전부이다. 확대축소이동 같은 기능은 없어서
서서 찍은 세로로 긴 사진 같은 건
80인치급 TV가 아니면 얼굴 알아보기도 힘들것이다
마치며
편의성, 기능, 응용성
채널수를 제외하곤 모든면에서 유플러스 TV G플러스의
압승이라고 볼 수 있다.
본인의 경우 처음엔 고만고만한 줄 알고 처음엔
비슷하다고 썼으나 몇개월 쓰면서 TV G에서 아무렇지않게
사용하던 기능들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1년째 되면 위약금 물고 해지할 생각이다
Written with StackEdit.
- TV G의 구글플레이에 보이지 않는 앱이라도 apk를 구해서 설치하면 그대로 설치가 된다 ↩
몇년전에 kt 스마트 셋톱 안드로이드 설치 되어있을때 사용했을때에도 스토어도 지원되는 어플이 없고 내장용량 부족해서 제대로 쓰지도 못했었는데 겨우 구글 영화랑 도서만 좀 이용했는데 그것도 아니꼬운지 어느날 그 되도 않는 올레 웹 os 갖다 붙여 놔서 강제로 쓰게 만들더군요 항의해서 이전으로 복구 해서 잠시 몇달동안 안드로이드 썼지만 어느날 강제로 또 업데이트 되더니 kt에서 더이상 쓰지 못하게 정책이 정해졌다고 설치기사님이 연거푸 죄송하다고만 하다가 가시더군요 정말 kt 하는짓 맘에 안듭니다
답글삭제보니까 vod 쪽도 kt가 훨씬 열악하군요. 특히 tv 다시보기쪽이 그래서 해외토렌트를 사용하지 않을경우 kt는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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